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전의(全義)·예안(禮安)이씨 일가 여러분, 저는 전의·예안이씨화수회본부 회장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이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석탄종중 진상조사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대사성공파종회 감사, 화수회본부 기획이사, 건축위원장, 현창위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오며, 우리 가문이 직면한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해결해왔습니다. 특히, 영암고 기숙사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와 화수회본부 회장 및 현창위원장을 겨냥한 허위 재판, 그리고 직인 위조라는 전례 없는 범죄 행위까지 목격했습니다. 이귀세와 이상수는 교피아, 교장, 변호사, 교도소를 다녀온 경찰 및 공무원, 깡패, 운동권 선동 세력과 결탁하여, 석탄종중에서 발생했던 부정부패와 동일한 방식을 반복하며 우리 가문의 정체성을 훼손하려 했습니다. |
천년 명문가에서 직인을 위조하는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기에, 저는 일가의 총의를 모아 2024년 12월 3일 긴급 정기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회장이 된 후, 공금 횡령과 백년숙원 사업 방해 등 촌각을 다투는 문제들을 부정 적발 외부 회계 감사를 통해 바로잡고 있으며, 변호사의 도움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이들의 범죄 공모는 2022년 5월 1일 대사성공파종회에서 석탄종중 이한붕이 감사 선거에 낙선한 이후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철저히 계획된 범죄와 비상식적인 행태로 우리 가문을 흔들려 했으나, 집안 어르신들과 일가 여러분의 단합 덕분에, 2024년 10월 2일 시조 이도(李棹)의 추향제를 방제사로 바꾸려던 시도를 막아내고 전통 묘제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부정 적발 외부 회계 감사를 통해 모든 비리를 척결하고, 판사의 판결을 무시하며 잘못을 시정하지 않는 석탄종중, 은와공종중, 시정파종중 등은 회장 직권으로 화수회에서 제명하겠습니다. 이는 우리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고,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조치가 될 것입니다. 우리 가문은 물질적 이익에만 집착하지 않고, 시조 이도 할아버지의 지혜의 산물인 충효인경(忠孝仁敬)의 정신을 반드시 회복해야 합니다. 이 가치는 문의공의 가르침과 함께 천년 명문가의 근간이자, 앞으로도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고(故) 상일 회장님과 고(故) 한유 회장님께서 백년숙원사업으로 추진하셨던 화수회 본부 신축 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이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가문의 화합과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영암고 기숙사 사건을 통해 드러난 부패한 구조와 정의롭지 못한 행위를 폭로하며, 교육과 정치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가문이 지닌 윤리적 소명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 계기이며, 이를 통해 후손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남기겠습니다.
다가오는 **삼풍 참사 30주년(2025년 6월 29일)**을 앞두고, 저는 운동권 선동 세력과 그들의 거짓을 바로잡아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고, 화수회 본부 신축을 통해 일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천년 명문가의 핵심 가치인 **승조(承祖), 돈목(敦睦), 교손(敎孫), 충(忠), 효(孝), 우애(友愛), 열정(熱情), 끈기(根氣), 양심(良心)**을 실천하며, 새로운 천년을 여는 발판을 다지겠습니다.
존경하는 일가 여러분,
우리 모두의 노력과 단합이 전의·예안 이씨의 명예를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3일
전의·예안 이씨 화수회 본부 회장 春和